지난 8월 독일 의 어느 교회에서 세탁기를 한데 사 주었어요. 아주 최신으로 사서 교회에다 주었는데 "마기단" 하고 알리나 하고 주로 사용을 합니다.
마기단요? 겐 주일학교 에서 커가지고 교회를 지키고 청소하고 그러다 지금 대학에 들어갔어요. 알리나는 사미 강도사 부인인데 아들이 아주 귀엽게 크고 있어요.
마기단은 자기 빨래 알리나는 교회 빨래를 하는데 애들이 게을러서 그런지 빨래를 안 하고 있다 아내에게 한소리 들었지요.
근데 애들이 하는소리가 세탁기를 못쓰고 있데요. 한번은 세탁기를 붙잡고 빨래를 하다 지금은 아예 포기한 것이 세탁기가 춤추고 돌아다닌 다나요!
아이구!
설명서 읽어봤냐? 그걸 왜 읽겠어요. 안다고 생각하고 그냥 설치했지요.
멍청이들! 세탁기 밑에 수입할때 움직이지 마라고 박아논 4개의 받침 나사를 빼고 해야지. 근데 왜 물어보지도 않냐? 우리가 안다고 생각을 못했다나요.
우리는 또 어찌 알겠어요. 오래전에 한 선교사가 세탁기를 사서 빨래를 하다 [그것도 욕실 위에 밭침데 놓고] 짤순이 할때 움직이는데 감당을 못해 몇 사람 불러 붙잡고 간신히 했다나요. 다른 선교사는 욕실에 놓고 하다 하도 춤을 추어 서비스를 불렀더니 바닥이 수평이 아니라 하여 바닥을 다시 깔았다나요.
그래도 세탁기가 춤을 추자 어찌할 도리를 모르고 방치 하고 있다 우리를 만나 비결을 배웠다 안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