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겨울 동안 마치 죽은 것처럼 메말라 있던 온갖 초목들이 푸른 잎과 형 형 색색의 꽃들을 활짝 피워 봄의 기운을 완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헌데 갑자기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모든 일상의 생활이 멈추어 선지 벌서 두 달을 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