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시
정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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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00:11
짚시 [로마, Rroma] 들의 향수
정홍기 선교사
오 주여!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디에서 전설과 찬가를 찾을 수 있을 까요?
숲으로 가지 않아요, 강들 또한 만나지 못했어요.
오 숲이여, 나의 아버지여, 나의 검은 아버지여!
간략한 배경
주로 열린 포장 마차를 타고-한 떼를 이루어 [앞에는 남자 뒤에는 여인들과 아이들 옆에는 개들] –여행자 같이 사는 짚시 들은 동 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에 흩어져 있다. 약 75% 의 아낙네들이 문맹이며, 돌아갈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 살고 있는 이들 [물론 돌아갈 고향이 없는 이들이다.
Nostalgia-a return home- for utopia-no place] 에게 인생은 “긴 여정이” 이다. [O lungo drom]
짚시 에게는
1. 결코 질문을 하지 마라-답을 얻지 못한다
2. 짧은 치마를 입지 말라
3. 거짓은 예술이다-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것은 친절을 넘어 하나의 예술이라 한다 [we don’t want you to know] 라는 격언이 있다. 그들의 삶은 언제나 집단이며 과거는 거짓 속에 묻고 산다.
대부분이 공식적인 인구조사에 등록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긴 하나 전 세계에 약 천이백만의 짚시 가 살고 있다. 소수 민족인 짚시는 혈통으로는 로미 [Rromi] 라고 불리며, 언어적 분류로는 로마니[Romani] 라고 한다.
약 일 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파생한 이 소수민족이 유럽에 흩어지기 시작했으나 언재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 흩어졌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인도 아리안 의 기원을 갖고 있는 짚시들의 언어인 Romani 는 고대 푼잡어나 힌디어에 뿌리를 갖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통일된 언어는 없고 모두가 자신들의 지방어를 쓰고 있다. 대부분이 검은 피부와 검정 머리 색을 가지고 있는 짚시 들은 직업을 중심으로 여러 종족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 부분이 가족 중심적이며 종교적인 문화를 가지고 살며 이주 생활을 해오던 짚시 들이 현대 문명과 접하면서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특별히 동 유럽의 짚시 들은 유럽연합 가입을 계기로 전통적인 문화적 패턴에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유럽 의회는 주로 “찌가니” 라고 불리는 이 짚시 족들을 “Rroma” [Gypsies] 인 이라고 부르도록 하고 있다.
루마니아 짚시
루마니아의 짚시 협회는 그들의 인구를 약 이백오십만으로 [루마니아 전체 인구의 10%] 추산하고 있다. 모호하긴 하지만 루마니아의 짚시는 13세기경 징시스칸의 침입 당시 몽고 군인들에 의해서 인도에서 끌려온 후 몽고인들이 철수한 후 잔류하였다 한다.
약 40개의 종족으로 나뉘어진 이들은 가족, 직업, 언어, 삶의 방식에 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 예를
들면:
우르사리-곰을 가지고 쇼를 하는 그룹,
컬더라리-철근으로 기구를 만드는 그룹
피에라리-말 안장이나 말에 필요한 가죽을 만드는 그룹
크러스타리-말 장사
러우타리-악사
스포이토리-부엌에서 사용하는 접시를 만드는 그룹
루다리-나무로 만드는 직업에 관련
볼데니-꽃 파는 그룹
아르진타리-금을 캐거나 금을 파는 장사들로 나누며 약 60% 이상이
자신들의 언어를 가정에서 쓰고 있다.
공산주의가 들어서면서 짚시 들의 집단 방랑 생활을 억제하고 도시로의 이주를 하게 하였으며,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도시에 이주하여 거주하고 여름에는 다시 방랑하는 준-방랑생활을 하였다. [1983년도에 30% 정도만이 방랑 생활을 하고 1987년도에 10% 로 줄었다] 1977 년도에 69.9 % 정도가 농촌에 살았으나 정부의 주거 정책 [인구조사와 집단 통제 보건, 복지 정책 그리고 인구 증가 정책]-차우세스크의 ‘sistematizare’ 거주지 제한 집단 생활 정책- 에 의해 이주 생활에서 회색 벽돌집 집단 생활로 이주한 후 도시의 공장들에서 일 하였다.
짚시들의 현재 상황
공산주의 붕괴 이후 사회 전번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과 변화, 개혁 그리고 공장들의 파산이 자연히 이들을 현대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어 내면서 무직자가 증가 하였다. 교육의 낙후와 열악한 의료 보건 생활의 그리고 가정의 붕괴 가 많은 젊은이 들을 자연 범죄에 참여 하게 하고 “향수에 젖은 방랑생활이 아닌 도시 속의 방랑생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선교적 가치
국경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고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여 하나님이 이들에게 부여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 인들에게 부여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전이다.
선교적 경험
가족 중심의 집단 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 선교사들에게 짚시 선교는 유럽인들이 할 수 없는 문화적 친근을 갖게 하며, 피부 색 의 차이로 늘 가장자리 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한국인 선교사들의 사역은 이들의 삶에 귀중한 가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선교적 전략
대 부분이 유럽 연합에 가입한 동 유럽의 나라들에서 짚시 선교는 교육 과 문화 보존 그리고 노동에 적응하도록 하는 훈련 중심의 사역이 이루어 져야 한다.
정홍기 선교사
오 주여!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디에서 전설과 찬가를 찾을 수 있을 까요?
숲으로 가지 않아요, 강들 또한 만나지 못했어요.
오 숲이여, 나의 아버지여, 나의 검은 아버지여!
간략한 배경
주로 열린 포장 마차를 타고-한 떼를 이루어 [앞에는 남자 뒤에는 여인들과 아이들 옆에는 개들] –여행자 같이 사는 짚시 들은 동 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에 흩어져 있다. 약 75% 의 아낙네들이 문맹이며, 돌아갈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 살고 있는 이들 [물론 돌아갈 고향이 없는 이들이다.
Nostalgia-a return home- for utopia-no place] 에게 인생은 “긴 여정이” 이다. [O lungo drom]
짚시 에게는
1. 결코 질문을 하지 마라-답을 얻지 못한다
2. 짧은 치마를 입지 말라
3. 거짓은 예술이다-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것은 친절을 넘어 하나의 예술이라 한다 [we don’t want you to know] 라는 격언이 있다. 그들의 삶은 언제나 집단이며 과거는 거짓 속에 묻고 산다.
대부분이 공식적인 인구조사에 등록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긴 하나 전 세계에 약 천이백만의 짚시 가 살고 있다. 소수 민족인 짚시는 혈통으로는 로미 [Rromi] 라고 불리며, 언어적 분류로는 로마니[Romani] 라고 한다.
약 일 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파생한 이 소수민족이 유럽에 흩어지기 시작했으나 언재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 흩어졌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인도 아리안 의 기원을 갖고 있는 짚시들의 언어인 Romani 는 고대 푼잡어나 힌디어에 뿌리를 갖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통일된 언어는 없고 모두가 자신들의 지방어를 쓰고 있다. 대부분이 검은 피부와 검정 머리 색을 가지고 있는 짚시 들은 직업을 중심으로 여러 종족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 부분이 가족 중심적이며 종교적인 문화를 가지고 살며 이주 생활을 해오던 짚시 들이 현대 문명과 접하면서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특별히 동 유럽의 짚시 들은 유럽연합 가입을 계기로 전통적인 문화적 패턴에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유럽 의회는 주로 “찌가니” 라고 불리는 이 짚시 족들을 “Rroma” [Gypsies] 인 이라고 부르도록 하고 있다.
루마니아 짚시
루마니아의 짚시 협회는 그들의 인구를 약 이백오십만으로 [루마니아 전체 인구의 10%] 추산하고 있다. 모호하긴 하지만 루마니아의 짚시는 13세기경 징시스칸의 침입 당시 몽고 군인들에 의해서 인도에서 끌려온 후 몽고인들이 철수한 후 잔류하였다 한다.
약 40개의 종족으로 나뉘어진 이들은 가족, 직업, 언어, 삶의 방식에 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 예를
들면:
우르사리-곰을 가지고 쇼를 하는 그룹,
컬더라리-철근으로 기구를 만드는 그룹
피에라리-말 안장이나 말에 필요한 가죽을 만드는 그룹
크러스타리-말 장사
러우타리-악사
스포이토리-부엌에서 사용하는 접시를 만드는 그룹
루다리-나무로 만드는 직업에 관련
볼데니-꽃 파는 그룹
아르진타리-금을 캐거나 금을 파는 장사들로 나누며 약 60% 이상이
자신들의 언어를 가정에서 쓰고 있다.
공산주의가 들어서면서 짚시 들의 집단 방랑 생활을 억제하고 도시로의 이주를 하게 하였으며,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도시에 이주하여 거주하고 여름에는 다시 방랑하는 준-방랑생활을 하였다. [1983년도에 30% 정도만이 방랑 생활을 하고 1987년도에 10% 로 줄었다] 1977 년도에 69.9 % 정도가 농촌에 살았으나 정부의 주거 정책 [인구조사와 집단 통제 보건, 복지 정책 그리고 인구 증가 정책]-차우세스크의 ‘sistematizare’ 거주지 제한 집단 생활 정책- 에 의해 이주 생활에서 회색 벽돌집 집단 생활로 이주한 후 도시의 공장들에서 일 하였다.
짚시들의 현재 상황
공산주의 붕괴 이후 사회 전번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과 변화, 개혁 그리고 공장들의 파산이 자연히 이들을 현대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어 내면서 무직자가 증가 하였다. 교육의 낙후와 열악한 의료 보건 생활의 그리고 가정의 붕괴 가 많은 젊은이 들을 자연 범죄에 참여 하게 하고 “향수에 젖은 방랑생활이 아닌 도시 속의 방랑생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선교적 가치
국경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고 문화와 언어를 보존하여 하나님이 이들에게 부여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 인들에게 부여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전이다.
선교적 경험
가족 중심의 집단 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 선교사들에게 짚시 선교는 유럽인들이 할 수 없는 문화적 친근을 갖게 하며, 피부 색 의 차이로 늘 가장자리 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한국인 선교사들의 사역은 이들의 삶에 귀중한 가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선교적 전략
대 부분이 유럽 연합에 가입한 동 유럽의 나라들에서 짚시 선교는 교육 과 문화 보존 그리고 노동에 적응하도록 하는 훈련 중심의 사역이 이루어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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